매장에서 직접 업어온 꿈30호! |
조회3,009 | 2011-05-04 17:3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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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GMF에서 알게된 우쿨렐레. 전 우쿨렐레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말았어요. 마치 장난감같은 물건이 말이죠.. 생김새부터 음색까지 제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답니다.. 취미 삼고 싶은 마음이 간절히 들더라구요^^ 우쿨렐레 클럽도 가입해서 여러 정보를 얻기도 했구요.. 처음엔 앙증맞은 디자인에 꽂혀서 u900에 집착을 했었답니다.. 만만찮은 가격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정말 구매할 작정을 가지고 꼼꼼히 따져보고 살펴보고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며 알게 된 꿈모델.. 악기에 관해서는 문외한이라 절대적으로 검색에 의한 정보를 의지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꿈 모델은 추천도 많이 해주시고 평도 좋았어요.. 막상 구매하려고보니 이거 웬걸!품절이라니....OTL 언제쯤 재입고가 될랑가 하고 기다리던 찰나.. 공지사항에 떡하니 걸린 희소식! 곧 재입고가 된다는......+_+ 또하나, 매장에서는 스크레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있다는 반가운 소식.. 매장에 전화했더니 마침 꿈 30호가 하나 남아있다더라구요.. 일요일은 휴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매장에 전화드렸더니 6시까지 근무하신대서 부리나케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저희집이 남양준데 남양주에서 일산까지 버스타고 전철타고 여행을 했답니다.ㅋㅋ 25호를 하느냐 30호를 하느냐 살짝 고민이 됐었는데 막상 모델을 비교해보니 30호가 확실히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애지중지 업어온 모델 꿈30호. 살짝쿵 기스가 나있지만 눈에 띨 정도도 아니었고.. 일요일에 매장에 계신분은 주식회사 꿈 대빵님이셨어요.ㅋㅋ 멀리서까지 찾아온 제 정성이 갸륵했던걸까요? 무려 20%나 할인을 해주셨다는.. 여러모로 운이 따라줘서 꿈의 우쿨렐레를 가져왔답니다. 충동적으로 향한 것인지라 딱 악기만 가져왔는데.. 귀요미 피크를 못사온것이 못내 아쉽네요.ㅋ 조만간 리듬링이랑 스텐드와 함께 구매하려구요.ㅎㅎ 아직 악보하나 볼줄 모르는 주제에 이것저것 욕심만 부리고 있죠..?^^; 하지만 지금은 저의 품에 꿈 30호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전 흐믓하다구요....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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